일본 유산 무라카미 해적

경관

무라카미 해적은 거센 조류를 타고 항해하는
뱃길의 안내 역할을 했습니다.

무라카미 해적의 근거지인 게이요 제도는 수많은 섬들이 빽빽이 밀집해 있습니다. 세토내해의 바다 경치는 평온하게만 보이는데, 좁은 해협으로 배가 진입하다가는 거센 조류가 가차없이 배를 삼키려고 밀려옵니다. 먼 옛날부터 뱃사람들이 애로를 겪어오던 곳입니다. 그래서 당연하게 세토내해를 손금 보듯 아는 무라카미 해적의 능력이 필요했으며 그들은 근거지라는 이점을 살려서 세토내해를 장악하는 패권자가 됐습니다.

볼거리

노시마 성터

대표적인 해성터.
주변에는 거센 조류가 소용돌이치는 험한 곳으로서 섬자체가 천연 요새였다.

오미시마 섬

게이요 제도에서 가장 큰 섬.
섬에는 무라카미 해적의 수호신을 모신 오야마즈미 신사가 있다.

야와타야마 산 (하치만야마 산)

오시마섬에 있는 해발 215미터의 산.
산정상에서는 세토내해 전역을 조망할 수 있다.

하시하마

구루시마해협의 조류가 세차게 바다에 부딪쳐 소용돌이치는 조망이 장관을 이루는 경승지이다.

시시마가하라

해변가에 소나무들이 무성한 경승지로 '일본 백사장의 푸른 소나무 백선'에 선정된 바 있다.

효탄지마 섬

섬의 중간부분이 움푹 들어가 호리병박같이 생겼다.
신에 관한 이색적인 전설이 전해진다.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먼 경치로 감상하세요

문화 유산 무라카미 해적

일본 유산 무라카미 해적